비오는 산속의 풍경은.. 고즈넉한 사찰의 풍경 만큼 멋진 것이 없다.. 비가 내리면.. 사찰의 모든 순간은시간이 멈춘 듯.. 정적인 풍경화로 변하는데… 나는…
[월:] 2025년 07월
노래가 아닌 시 낭송.. 1955년 6.25전쟁 이후 발표된 시인 박인환 님의 시에 가수 박인희 님이 곡을 붙여 낭송 형태로 1974년에 발표된…
예전에 이 노래를 무척이나 좋아하던 친구 녀석이 하나 있었다.. 사실 정태춘님의 모든 노래를 좋아했던 친구였던 것 같다.. 세월이 흘러.. 그 녀석이…
아직도 세상엔 채 다 보지못한.. 보았으면 좋았을 것들이 너무나 많은데…. 눈뜬 장님이나 나나 못본게 많은건 별 차이가 없다.. 웬지.. 많이 아쉽네…..
누가 그러더라구 멋진 글 아니냐구.. 이와 비슷한 맥락의 글들이 심리학에서 종종 주체적인 삶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예시적 문장으로 쓰인다고 하던데… 아무튼 그건…
가만 보니.. 사람들 마다 마음속엔 제각각 저만의 벽이 있더라구… 벽을 쌓은건지.. 성을 쌓은건지..아무튼 사람과 사람 사이의 완벽한 소통, 충분한 소통은.. 애초부터…
물 위에 떠있는 백조의 우아하고 기품있는 모습은.. 참으로 평화롭고.. 낙천적인.. 목가적 풍경과도 연관이깊은 그런 모습이다. 나는 그들이 그저 별다른 그 무엇없이…
살다보면.. 지나고 나서 돌아보았을 때.. 나 조차도 알 수 없는.. 비자의적 인연들과 엮이기도 해.. 내가 왜 그랬을까?.. 그 때도 알 수…
전혀 예상하지 못한 장소에서 만났다.. 이름모를 풀 한 포기.. 시간이 흘러 꽃이 피고 열매를 맺는 모습을 보면서왜 그 곳이어야 했는지 보다…..
볼 일을 마치고 보니.. AA형 건전지 크기만한 커다란 메뚜기 녀석 한마리가 옆 칸 화장실과의 분리막하단으로 넘어와 있었다.. 녀석의 눈이 컸다..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