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3
몇 년간 유료로 사용하다 최근에 만기된.. 유료 프로그램.. 국민백신 측으로부터 뻔질나게 전화가 온다.. 구독 연장하시지 않겠느냐고..
알아본 바, 일반 개인적 용도로 사용함에 있어.. 윈도우에 내재되어 있는 Window Defender 기능 만으로도 부족함이 없다..는 결론에 따라.. 구독 갱신을 보류하고 있었다.. 예전과 다르게.. 윈도우 디펜더.. 자체 기능이 웬만한 유료 상용 백신에 비해 과히 떨어지지 않는.. 심지어 어떤 경우는 더 우수한 평가를 받는.. 그렇게 개선된 프로그램 이더라구.. 거기다 가끔 멀웨어제로 같은 프로그램을 돌려주면… 딱히 .. 보안관련해서.. 미진한 부분이 있다..라고 판단하기 어려울 듯도 하고..
해서 생각중 입니다~ 라고 간단히 답변을 하고 전화를 끊었다. 혹시나 다른 고려해야 할 다른 부분이 있을까 싶어서 정말 생각 중에 있기 때문에…
v3 그러면 참.. 오랜 세월 함께 한.. 정말 오랜 동반자같은 느낌의 프로그램이긴 한데… 그 옛날.. 까만 도스창에 v3를 실행시키면.. 전광석화처럼 지나가며 바이러스 검사를 하는 여러 파일명들의 흐름 속에.. 우와.. 신기하네.. 대단하네.. 했던 기억이 떠오른다.. 니가 지켜낸 많은 세월.. 고맙기도 하고 그래서 유료구독을 하긴 했었는데.. 이제는 그만.. 디펜더에 물려주고 .. 기업 PC환경 시장에 집중을 하는게 맞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