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가는 길에

가야할 길에 이유를 두면 그 길에 끝이 보이지만
이유를 두지 않으면 그저 방랑하게 되는거야
그치만 그 차이는 목적지를 알고 도착하느냐..
모르고 도착하느냐에 불과한 것 같아..
그러니까 오늘을 왜 사는지 이유를 모르겠어서
그걸로 마음을 괴롭히게 될 때에는
굳이 이유를 찾으려 하지만 말고 가끔 방랑해도 돼
우리가 어디에 닿을 지는 아무도 모르는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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