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하고 시원한
오이물김치
김대석 셰프 레시피로 만드는 여름 별미
맛있어서 두 번째 담아본 오이물김치.. 무더운 여름, 시원한 국물 한 모금이 간절할 때 딱인 오이물김치입니다. 오이의 아삭한 식감과 사과의 달콤함, 그리고 맑고 깔끔한 국물이 어우러져 밥 한 공기를 금방 비우게 만들죠. 찌꺼기를 걸러내는 것이 핵심 포인트! 국물이 맑고 깨끗해야 진짜 물김치다운 맛이 납니다.
김대석 셰프님의 레시피를 바탕으로 직접 만들었습니다.
재료
주재료
- 오이 8개
- 굵은소금 2스푼
- 뉴슈가 1스푼
- 사과 1개 (양념용) + 1~2개 (고명용)
투입 야채
- 양파 1개
- 홍고추 3개
- 쪽파 6~7줄기
믹서 갈 재료
- 양파 ½개
- 파프리카 1개
- 사과 1개
- 마늘 6~7쪽
- 청양고추 2~3개
- 밀가루풀 또는 쌀풀 120ml
- 고춧가루 3스푼
국물
- 국물용 물 총 약 2.6리터
마무리 양념
- 굵은소금 2스푼
- 매실청 3스푼
- 생강청 작은스푼 1개
만드는 순서
오이 손질 & 절이기
오이 8개를 깨끗이 씻은 후 작은 크기(한입 크기)로 썰어줍니다. 굵은소금 2스푼과 뉴슈가 1스푼을 넣고 잘 버무려 40분간 절여줍니다. 절이는 동안 오이에서 수분이 나오게 되는데, 40분 후 채에 받쳐 물만 빼내어 줍니다.
투입 야채 준비
양파 1개를 적당한 크기로 썰고, 홍고추 3개는 어슷하게 썰어줍니다. 쪽파 6~7줄기도 3~4cm 길이로 썰어 한쪽에 준비해 두세요. 이 야채들은 나중에 국물에 직접 투입됩니다.
믹서에 갈 재료 준비
국물의 깊은 맛과 단맛을 책임질 재료들을 준비합니다. 양파 ½개, 파프리카 1개, 사과 1개, 마늘 6~7쪽, 청양고추 2~3개를 큼직하게 썰어 두고, 밀가루풀 또는 쌀풀 120ml도 미리 만들어 놓습니다. 마늘은 물김치 특유의 깊은 감칠맛을 내주며, 풀은 양념이 국물에 고루 녹아들도록 도와줍니다.
고춧가루 불리기
고춧가루 3스푼을 물 200ml에 넣고 미리 10~15분 정도 불려줍니다. 고춧가루를 미리 불리면 색이 훨씬 선명하고 고운 붉은빛 국물을 만들 수 있습니다. 불린 고춧가루물 전체를 3번의 재료와 함께 믹서에 넣고 갈아줍니다.
믹서에 갈기
3번의 재료(양파, 파프리카, 사과, 마늘, 청양고추, 풀)와 불린 고춧가루물을 믹서에 함께 넣고 곱게 갈아줍니다. 잘 갈린 양념은 주황빛의 부드러운 퓨레 형태가 됩니다. 너무 오래 갈면 거품이 많이 생기니 적당히만 갈아주세요.
국물 만들기 — 핵심 과정!
가는 채(고운 체)를 김치통 위에 올려놓고, 갈아놓은 양념을 반쯤만 채에 붓습니다. 여기에 물 1리터를 부어가며 주걱으로 저어 양념물을 아래 김치통으로 내려보냅니다. 이 과정을 반복해서 총 약 2.6리터의 국물을 만들어 줍니다.
재료 모두 합치기 & 완성!
완성된 국물에 아래 재료들을 순서대로 넣어줍니다.
② 2번에서 썰어 놓은 양파, 홍고추, 쪽파 투입
③ 사과 1~2개를 얇고 작게 편으로 썰어 추가
④ 굵은소금 2스푼 · 매실청 3스푼 · 생강청 작은스푼 1개 넣고 섞어주기
✔ 뚜껑을 닫고 실온에서 반나절~하루 익힌 후 냉장 보관.
✔ 매실청은 산뜻한 감칠맛, 생강청은 은은한 향과 깊이를 더해줍니다.
✔ 사과를 함께 먹으면 달콤 아삭함이 배가됩니다!
